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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시사

PER 이란 무슨 뜻일까? (퍼, 피이알)

by 순이익 킥오프 2025.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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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를 하다 보면 자주 듣는 용어 중 하나가 바로 "PER(퍼, 피이알)"입니다. 뉴스에서도 “이 회사 PER이 낮다”, “고 PER 주식이다” 같은 표현이 심심치 않게 나오죠. PER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사실 개념은 꽤 간단합니다. 이 글에서는 PER의 뜻부터 해석 방법, 투자에 어떻게 활용하는지까지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릴게요.

 

PER의 기본 정의부터 알아볼게요

 

 

PER은 Price Earnings Ratio의 약자예요. 한국어로는 "주가수익비율"이라고 하고요. 말 그대로 "현재 주가가 이 회사의 순이익에 비해 몇 배냐?"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공식은 이렇습니다.

PER = 현재 주가 ÷ 주당순이익(EPS)

예를 들어 볼게요. 주가가 10,000원이고, 1주당 순이익이 1,000원이라면 PER은 10입니다. 이건 “이 회사가 1년에 버는 돈의 10배 가격에 주식을 사고 있다”는 의미예요.

 

PER 수치, 어떻게 해석하면 좋을까요?

 

 

PER은 단순히 높고 낮음을 보는 것보다, 그 맥락을 같이 봐야 합니다.

보통은 이렇게 해석합니다.

 

PER 수준 의미
낮을수록 이익에 비해 주가가 저렴 (저평가 가능성)
높을수록 이익에 비해 주가가 비쌈 (고평가 또는 성장 기대)

 

단, PER이 낮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니고, 높다고 나쁜 것도 아닙니다. 동일 업종 안에서의 상대 비교가 핵심이에요.

예를 들어 반도체 회사끼리 PER을 비교하면, 어느 기업이 저평가돼 있는지, 혹은 기대감이 반영된 고평가 상태인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PER은 투자 판단에 어떤 도움이 될까?

 

 

 

PER이 5라면, 이론적으로 5년 안에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계산이 돼요. 물론 이는 "이익이 현재 수준으로 계속 유지된다면"이라는 가정이 있어야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PER은 현재 주가가 이 회사의 벌이에 비해 비싼지, 싼지를 판단하는 기초적인 잣대로 많이 사용됩니다.

단점도 있어요. PER은 기본적으로 과거 실적 기반이라, 미래에 이익이 얼마나 증가할지까지는 반영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PER만 보지 말고, 성장성, 업황, 미래 전망도 같이 봐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합니다.

 

PER이 낮은 주식이 항상 좋은 걸까?

 

 

아쉽지만 그렇지 않아요. PER이 낮을 수 있는 이유는 다양해요. 이익이 많아서일 수도 있지만, 그 반대일 수도 있죠.

예를 들어 회사에 큰 부채가 있거나, 향후 성장성이 없다고 평가된다면 PER은 낮게 유지될 수 있어요. 투자자들이 ‘싸지만 사고 싶지 않은’ 종목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PER을 잘 활용하는 방법

 

 

  1. 같은 업종끼리 비교하자
    IT회사의 PER과 건설회사의 PER은 산업 구조가 달라 의미가 없습니다.
  2. 역사적 평균과 비교하자
    이 회사의 과거 PER과 비교해서 현재가 비싸진 건지, 저렴한 건지를 볼 수 있어요.
  3. 미래 PER(Forward PER)도 참고하자
    미래 예상 순이익으로 계산한 PER은 시장의 기대감을 반영한 지표로, 기관이나 애널리스트들이 자주 활용합니다.

 

PER 외에도 참고하면 좋은 다른 지표들

 

 

지표 설명
PBR 주가순자산비율 (회사의 자산 대비 주가 수준)
ROE 자기자본이익률 (자본 대비 수익성)
EPS 주당순이익 (한 주가 벌어들이는 이익)
배당수익률 주당 배당금 ÷ 주가 (현금 흐름 측정 지표)

 

PER은 이익 기반의 지표인 만큼, 흑자 기업에만 적용 가능하다는 한계도 있어요. 적자 기업은 PER이 음수 거나 계산 자체가 안 될 수 있죠.

 

마무리 요약

 

 

PER(퍼, 피이알)은 “이 회사가 버는 돈에 비해 지금 주가가 얼마나 비싼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단순한 숫자 하나로 끝나지 않고, 업종별 비교, 미래 성장성 판단 등과 함께 사용하면 더 유용한 투자 판단 도구가 됩니다.

"PER이 낮다 = 싸다"라고만 단순하게 접근하지 말고, 이유와 맥락을 함께 보면서 현명하게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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