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용어모음: PER 이란?

**PER (주가수익비율)**은 주식 투자자들이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가장 널리 활용하는 기본적인 지표입니다.
"이 회사의 주식이 지금 고평가일까, 저평가일까?"를
가장 간단하게 계산해볼 수 있는 도구라고 보면 됩니다.

 

 PER 정의

 

PER (Price to Earnings Ratio)
= 주가 ÷ 주당순이익(EPS)

예시:
주가가 50,000원이고, EPS(1주당 순이익)가 5,000원이면
[
\text{PER} = \frac{50,000}{5,000} = 10
]
→ 이 회사 주식은 1년 이익의 10배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PER이 의미하는 것

 

• 낮은 PER:
  • 이익 대비 주가가 싸다 → 저평가 가능성
  • 단, 이익이 일시적으로 높거나, 기업 전망이 나쁜 경우일 수도 있음
• 높은 PER:
  • 이익 대비 주가가 비싸다 → 고평가 혹은 미래 기대감이 크다는 의미
  • AI, 바이오, 반도체 같은 성장주가 대표적

 

PER을 해석할 때 고려할 것

 

업종	PER 평균 범위
전통 제조업, 금융	5~10배
소비재, 헬스케어	10~20배
IT, AI, 플랫폼	20~40배 (성장 기대 반영)

• PER은 단독으로 보기보다 업종 평균과 비교하는 것이 중요
• PER이 낮다고 무조건 좋은 주식은 아님
  • 부실기업이거나 이익이 일시적으로 늘어난 착시일 수 있음

 

PER을 활용한 투자 판단

 

• 회수 기간 개념:
  • PER = 8이라면
    → 현재 이익 수준이 유지된다고 가정할 때
    → 약 8년 후 투자 원금 회수 가능
• PER < 시중 금리 반영 수익률:
  • 예: 시중 금리 4%, PER 5
    → 연 20% 수익 기대 → 저평가 가능성

 

PER과 함께 보면 좋은 지표

 

 

지표	의미
PBR	자산가치 대비 주가 (주가순자산비율)
ROE	자기자본 대비 순이익 (수익성 지표)
EPS	1주당 순이익 (PER 계산에 직접 사용됨)

 

→ PER은 이익 중심 지표이므로, **자산(PBR)**과 **수익률(ROE)**도 함께 보면 좋습니다.

 

요약

• PER은 주가 ÷ 주당순이익(EPS)
• 주식이 이익 대비 몇 배로 거래되고 있는지 보여주는 주식 가치 평가 지표
• 업종 평균, 성장성, 수익성 등과 함께 해석해야 정확
• 일반적으로 PER 10 이하 = 저평가 가능성, 20 이상 = 성장 기대 반영
• 투자 원금 회수 기간 예측에도 활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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