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추를 키우다 보면 벌레 피해를 한 번쯤 겪게 됩니다. 특히 배추좀나방, 배추흰나비 애벌레, 진딧물, 벼룩잎벌레, 달팽이까지… 잎채소의 생명인 잎을 집중적으로 공격하죠.
이럴 때 천연 살충제는 화학 농약 없이 해충을 줄일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됩니다. 고삼·님오일처럼 식물에서 추출한 자재부터, BT균·바이러스 제제, 심지어 막걸리·식초·사카린 같은 자가 제조법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오늘은 실제로 많이 쓰이는 천연 방제법을 함께 알아봅니다.
고삼, 님오일, 데리스… 식물 추출 천연 살충제


고삼은 한약재로도 쓰이는 식물인데, 여기서 추출한 마트린 성분은 강력한 접촉독성을 가지고 있어요.
실제로 '작살나'라는 고삼 제품은 배추 애벌레를 30초 내 100% 사멸시키고, 방제율도 84% 이상으로 매우 높다는 실험 결과도 있습니다.
님오일도 잘 알려진 친환경 살충제로, 진딧물·파리·나방류까지 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하죠. 제품 기준으로 500배 희석, 5~7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멀구슬나무+고삼 혼합 추출물도 있고, 규산황과 같이 쓰면 해충뿐 아니라 잎마름병·물음병 방제도 가능하다는 연구도 있어요.
BT균, 바이러스 제제 등 생물 살충제는 내성 걱정 적어요


BT균은 애벌레가 먹으면 장에서 독소를 내뿜어 죽게 하는 박테리아입니다. 먹어야 죽는 '섭식독성'을 가진 제제로, 사람·가축에 무해하다는 장점이 있죠.
국내 시험에서도 "배추좀나방 방제효과 80~95%"로 보고된 바 있으며, BT균과 고삼·님오일을 혼용 또는 교호 살포하면 방제율이 더욱 높아졌다고 합니다.
SeNPV 같은 바이러스 제제는 BT균보다 느리지만, 3~4회 살포만으로 개체 수를 안정화시킨다고 소개되고 있어요. 무엇보다 농약 잔류가 없고, 내성이 생기기 어려운 점이 장점입니다.
막걸리+사카린? 직접 만드는 자가제조 살충제도 인기


막걸리 특유의 향과 당분이 해충을 유인하고, 사카린이 삼투압 균형을 깨트려 죽게 한다는 원리의 천연 살충제도 유행 중입니다.
| 재료 조합 예시 | 물 4L 기준 사용량 |
| 막걸리+사카린 | 막걸리 500ml + 사카린 티스푼 0.5 (2~3g) |
| 막걸리+식초+전착제 | 막걸리 300ml + 식초 10ml + 세제 30ml |
효과에 대한 과학적 입증은 제한적이지만, 실제 농가 블로그·유튜브 후기를 보면 진딧물, 나방류 방제에 꽤 도움이 되었다는 사례가 많습니다.
단, "농도가 진하면 약해(잎 타는 증상)" 가 생길 수 있으니 처음에는 절반 농도로 시험하는 것이 좋아요.
배추밭 살포 타이밍과 주의사항도 꼭 기억하세요


결구 30일 전후가 해충 피해가 가장 심한 시기입니다. 이때부터 5~7일 간격으로 2~3회 연속 살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에요.
BT나 미생물 제제는 섭식독 중심, 고삼·님오일은 접촉독 중심이라 두 자재를 교대로 사용하거나 같이 뿌리면 배추처럼 잎이 겹치는 구조에서도 방제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습니다.
| 자재명 | 권장 희석 배수 | 특징 요약 |
| 고삼추출물 | 1,000배 (심할 땐 500배) | 접촉 살충력 매우 강함, 단시간 효과 좋음 |
| 님오일(K-님) | 500배 | 광범위한 해충 기피·살충, 반복 살포 필요 |
| BT제제 | 500~1,000배 | 애벌레류에 효과, 섭식해야 효과 있음 |
| 막걸리 혼합액 | 농도 조절 필수 | 고농도 시 약해 우려, 1회 테스트 후 본살포 권장 |
유기농 재배에 꼭 맞는 천연 방제, 하지만 안전수칙은 꼭 지켜야


- 살포는 기온 낮은 아침 또는 저녁에
- 고삼·님오일은 알칼리성 자재(유황 등)와 혼용 금지
- 자가제조 살충제는 초기에 소량 테스트 후 전체 살포
- 장갑·마스크 착용 필수, 바람 등지고 살포
- 수확 전 사용 가능 기한 확인 (보통 3~7일 전까지 가능)
배추벌레 천연 방제, 핵심 요약


| 구분 | 추천 자재 | 방제 효과 |
| 식물 추출물 | 고삼, 님오일, 규산황 | 80~90% 이상 가능 |
| 미생물 제제 | BT균, SeNPV 바이러스 | 80~95%, 내성 낮음 |
| 자가 제조 혼합액 | 막걸리+사카린+식초 등 | 진딧물·애벌레 일부 효과 |
정리하면, 천연 살충제만 잘 써도 배추 해충은 80~95%까지 방제 가능합니다. 고삼·님오일·BT균 같은 유기농 자재와, 자가 제조법을 현장 상황에 맞춰 조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해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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