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6일부터 시작되는 붉은 물결, 올해는 예년보다 조금 늦게 온다

가을의 절정을 알리는 단풍 시즌, 그중에서도 내장산 단풍은 해마다 전국에서 수많은 관람객들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단풍 명소입니다.
2025년 기준, 산림청과 기상청의 예측 데이터에 따르면 내장산의 단풍 절정은 예년보다 2~5일 늦게 찾아올 것으로 분석됐으며,
11월 6일부터 13일 전후가 가장 아름다운 시기로 꼽히고 있습니다.
2025 내장산 단풍, 정확한 절정은 언제?

산림청 ‘2025 단풍지도’와 현장 예보에 따르면,
내장산의 단풍은 해발고도에 따라 조금씩 시기가 나뉩니다.
| 지역/구간 | 예상 절정일자 | 특징 |
| 정상부·전망대 | 11월 6일~9일 | 빠르게 색이 올라와 선명한 붉은빛 연출 |
| 단풍터널·내장사 주변 | 11월 10일~13일 | 가장 인기 있는 포토존, 단풍터널 황금 구간 |
| 생태공원·하단부 | 11월 12일~16일 | 가족 단위 산책코스로 적합, 색감이 오래 유지 |
예년보다 4.2일가량 늦은 절정 시기로,
특히 11월 10~13일 사이가 가장 화려한 붉은빛이 퍼지는 시점으로 예측됩니다.
올해 단풍 색상, 어떤 모습일까?

2025년 현장 실측에 따르면 내장산 단풍 색상은 다음과 같은 비율로 나타났습니다.
| 색상 종류 | 비율(%) | 비고 |
| 붉은 단풍 | 88~92% | 당단풍나무, 청단풍 중심 색상 |
| 노란 잎 | 6~8% | 은행나무, 개잎갈나무 주변 |
| 초록 잎 | 2~4% | 낮은 해발 또는 생태공원 구간 중심 |
산림청은 단풍잎의 붉은 비율이 80% 이상일 때를 ‘절정’으로 정의하며,
2025년 내장산은 붉은색이 두드러지는 진한 가을색이 예상됩니다.
절정 구간별 관람 팁

- 케이블카 + 전망대 루트(11/6~9)
상단부에서 아래로 내려오며 보는 단풍 뷰는 압도적.
오전 9시~11시 사이, 산 안개와 햇살이 교차하는 타이밍이 포인트. - 단풍터널 + 내장사 구간(11/10~13)
가장 붉은 단풍이 몰린 구간으로, 포토스팟 다수.
오후 2시~4시 사이, 역광 없이 풍성한 사진 촬영 가능. - 생태공원~탐방지원센터 하단부(11/13~16)
가족 단위 방문자 추천, 붉은 단풍+노란 은행잎 조화가 환상적.
붐비지 않아 여유롭게 단풍길 산책 가능.
실시간 현장 데이터와 관람 주의사항

- 절정 시기 내장산 하루 방문객 수 11,000명 이상 집계
- 주말보다 평일 오전 방문 시 교통·주차·혼잡도 훨씬 양호
- 내장산 국립공원 입장료 무료, 단 셔틀버스/케이블카 요금은 별도
단풍 관람 후 백양사, 정읍 단풍명소까지 연계하면 하루 코스로도 훌륭합니다.
왜 올해 단풍은 조금 늦었을까?

2025년은 10월 중순까지 이상 고온이 이어지면서 단풍 형성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기온 차가 늦게 생기며, 전반적인 절정 시기가 3~5일가량 늦춰졌습니다.
| 나무 종류 | 예년 대비 절정 지연일 | 분석 결과 |
| 단풍나무류 | +0.43일 | 고도 차이에 따른 지연 보정 있음 |
| 참나무류 | +0.52일 | 색상 변화 느리게 진행됨 |
| 은행나무류 | +0.50일 | 저지대에서 마지막까지 단풍 남는 특징 |
이로 인해 올해는 11월 중순까지도 충분히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여유가 생긴 셈입니다.
내장산 단풍, 결론적으로 언제 갈까?

11월 6일부터 13일 사이,
그중에서도 단풍터널과 내장사 구간을 중심으로 계획한다면
올해 가장 아름다운 붉은 단풍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2025년은 붉은색 비율이 높고, 절정 유지 기간도 길어진 해로 평가받고 있어
출사, 여행, 가족 나들이 어느 목적으로든 만족도가 높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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