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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터: 죽음의 땅》, 프레데터가 주인공이 된 사냥의 리부트

by 순이익 킥오프 2025.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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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 성장, 생존이 교차하는 우주의 혈투… 2025년 최상위 포식자 전쟁이 시작된다

 

2025년 11월 5일 개봉한 **《프레데터: 죽음의 땅(Predator: Badlands)》**은
기존 시리즈의 포맷을 완전히 뒤집으며, 프레데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시리즈 리부트이자 진입장벽을 낮춘 오락형 SF 액션입니다.
감독 댄 트라첸버그가 전작 《프레이》의 성공을 이어가며,
이 작품에서 프레데터의 ‘성장 서사’와 ‘사냥당하는 프레데터’라는 역전 설정을 본격적으로 펼칩니다.


줄거리 요약 – 사냥감이 된 사냥꾼, 덱의 운명

주인공 **덱(Dek)**은 프레데터 부족 중 가장 약한 존재.
부족의 전통 의식을 통과하기 위해 ‘죽음의 땅’이라 불리는 행성에 단독 파견됩니다.
그곳에서 그는 예상치 못한 동맹, **인간형 전투 생존자 ‘티아’**를 만나며,
**최상위 포식자 ‘칼리스크’**에 맞선 생존과 복수의 여정을 시작하게 되죠.

인간과 프레데터,
사냥과 사냥감의 경계가 무너지는
역동적인 드라마와 본능의 충돌이 이 영화의 핵심입니다.


흥행 & 평점 – 관객과 평단 모두의 선택

구분 수치/내용

국내 박스오피스 개봉 첫 주말 누적 16만 6,197명, 4일 연속 1위
글로벌 수익 북미 4,000만 달러, 전 세계 8,000만 달러 수익 기록
네이버 평점 8.74점 (관람객 기준)
CGV 에그지수 97%
IGN Korea 8/10점
씨네21 6.5/7점

관람객들은 “쉬지 않는 액션”,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전개”,
드디어 프레데터가 주인공답다”는 평가를 남겼습니다.


관람 포인트 – 새로워진 프레데터, 무엇이 달라졌나?

포인트 설명

프레데터 시점 사냥당하는 프레데터라는 신선한 구도, 감정 이입 가능
티아와의 협력 인간과 프레데터의 ‘생존을 위한 동맹’ 서사가 중심 테마
칼리스크 시리즈 사상 최강 빌런급 존재, 압도적 카리스마
비주얼/액션 CG·음향·액션 장면 압도적, 프레데터 1편 오마주도 곳곳 등장
초심자 접근성 시리즈 몰라도 이해 가능, 독립적 세계관 전개

특히 칼리스크의 등장은 프레데터 시리즈 팬들 사이에서도
에이리언 퀸 이후 가장 인상적인 괴생명체”라는 반응을 끌어냈습니다.


호불호 리뷰 정리

긍정적 반응 부정적 반응

“기존 프레데터보다 더 인간적이고 몰입감 있다” “프레데터의 어둡고 잔혹한 원형성은 약해졌다”
“새 시리즈 진입장벽 없이 시작 가능” “복수와 드라마 강조가 다소 평면적이다”
“액션이 쉼 없이 이어져 시간 순삭” “감정선이 뻔하다는 인상도 있음”

하지만 ‘사냥’이라는 시리즈 정체성은 유지하면서도,
오락성·연출·서사 구조를 업그레이드 했다는 점에서
대부분의 관객은 “프레데터 리부트 성공작”이라는 데 공감하고 있습니다.


제작·출연진 정보

  • 감독: 댄 트라첸버그 (《프레이》로 시리즈에 새 숨결 불어넣은 연출자)
  • 출연:
    • 엘 패닝 – 생존자 ‘티아’ 역, 감정선과 전투 모두 소화
    • 디미트리우스 슈스터-콜로아마탕기 – 프레데터 ‘덱’ 역, 분장+모션 연기 극찬
    • 프랭크 딜, 모하메드 케사리 등 조연진 다수 출연

프레데터 사상 가장 진화한 오락작

《프레데터: 죽음의 땅》은
기존의 잔혹한 프레데터 이미지를 넘어,
생존과 성장, 협력의 드라마를 입은 진화형 리부트입니다.

프레데터 시리즈에 처음 입문하는 이들에게는
쉽고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는 엔트리 영화로,
기존 팬들에게는 새로운 시각과 압도적 액션 스케일로 만족을 안겨줍니다.

2025년 가을, 우주의 가장 강력한 사냥은
지금, ‘죽음의 땅’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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